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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먹는 밥상에 나눔의 온도까지 더해졌다”, 소보면 중식 5일제 시범경로당, 마을활력 이끌어
  • 임영희 기자
  • 등록 2025-07-17 13: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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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은 고령화 대응 맞춤 복지의 일환으로 ‘군위형 경로당 중식5일제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며, 소보면 시범 경로당에서는 사업 시작 이후부터 어르신들이 매일 20여 명 이상이 모여 건강한 식사와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 6월 16일 군위군민회관에서 실시한 ‘군위형 경로당 중식5일제 시범사업’ 발대식 이후, 시범 경로당에서는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된 식사도우미와 주민 봉사자들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균형 잡힌 중식을 제공하여 식사 공백을 막고 정서적 고립을 해소하는 일상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시범사업을 활발하게 운영 중인 소보면 송원1리 경로당에서는 이구동성으로 “혼자 밥 먹을 때는 마음이 외로웠는데 경로당에 오니 친구도 만나고 매일 점심을 함께 하면서 웃을 일이 많아졌다”며 “집에 있는 부식을 가져오거나 급식 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면서 경로당이 마을공동체 중심이 된 것이 뿌듯하고 중식 5일제 사업을 지원해 주신 군위군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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