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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夜) 울진’개최, 울진군 밤 관광객 유혹
  • 임영희 기자
  • 등록 2025-07-31 08: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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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피천 케이블카·성류굴 등 연장 운영, 호러체험·야간 요트·숨 마켓까지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여름 관광 성수기를 맞이하여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6일간 주요 관광지를 연장 운영하는 특별한 관광 프로그램‘야(夜) 울진’운영에 들어갔다.


 깜짝 호러 퍼포먼스

 참여 시설은 왕피천케이블카, 아쿠아리움, 성류굴 등 7개소로 이 기간에는 저녁 9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케이블카와 아쿠아리움은 여름에 인기 소재인 호러를 테마로 즐거움을 선사한다. 



 성류굴

 또한 성류굴은 저녁 7시 30분부터 입구에서 손전등을 배부하는데 이를 활용하여 굴 내‧외부를 탐험하는 이색 체험이 가능하다. 굴 내부가 15℃ 정도로 자연냉방 효과가 있어 연일 이어지는 열대야에 서늘한 동굴을 탐험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국립울진해양과학관(8.1.~8.3. 20시까지), 민물고기 생태체험관(7.29.~8.3. 20시까지), 봉평리 신라비 전시관(7.29.~8.3. 21시까지)도 연장 운영으로 열대야에 시원한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 

 

야간 요트체험


 특히 주목할 만한 곳은 울진요트학교에서 진행되는 야간 요트체험이다. 여름밤에 뜨거운 해를 피해 요트를 타고 후포항 일대 밤 풍경 둘러볼 수 있는데 선상에서 보는 노을과 야간 경관은 울진을 방문한 관광객을 유혹하기에 충분하다. 


왕피천 먹거리장터

 

 관광 시설 이외에도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먹거리장터인‘숨마켓’이 왕피천 공원에서 저녁 9시까지 야간 운영 중인데, 다양한 먹거리 외에도 물총 200개와 레고 5만 피스를 무료로 즐길 수 있어 어린이 동반 가족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8월 2일 저녁 7시에는 현악기와 성악이 함께하는 클래식 공연도 숨마켓 옆 솔숲에서 펼쳐져 야간관광에 더욱 감성적인 밤을 더했다.

 

 여기에 ‘야(夜) 울진’의 숨은 재미, 깜짝 호러 퍼포먼스도 마련됐다. 처녀귀신과 저승사자 분장을 하고 관광지 곳곳에 갑자기 나타나 관광객과 사진을 함께 찍어주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먹고! 보고! 즐기고! 

울진 왕피천공원의 밤이 북적북적~

왕피천 마켓 숨, 야간 개장 성황 - 


왕피천공원 바닥분수



요즘 왕피천공원의 밤이 북적북적하다~ 


촹피천공원의 먹거리장터

울진군의 야간관광 ‘야(夜) 울진’프로그램 때문. 

특히 ‘왕피천 마켓 숨’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먹거리,

체험, 그림 전시 등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여름밤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왕피천공원은 ‘야(夜) 울진’행사 기간 동안 왕피천케이블카,

아쿠아리움, 바닥분수 등이 야간운영 중으로 다양한 컨텐츠로 울진의 밤을 즐길 수 있다. 

 

‘야(夜) 울진’은 8. 3.(일)까지 진행 된다.


'야(夜) 울진' 전체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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