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은 지난 7월 30일 공설씨름장에서 ‘2025년 전지훈련 멘토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지훈련에 참가한 씨름 선수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스포츠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영암군 민속씨름단 김기태 감독과 천하장사 김민재 선수가 직접 참여해 현장감을 더했다. 이들은 진로 방향 설정을 위한 강연, 기술훈련, 사인회 및 기념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들과 소통했다.
최근 구례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지훈련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스포츠 중심도시로서 지역 활성화와 스포츠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